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화합경기, 읍민 노래자랑,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팔영체육관 천정에는 35개 마을의 화합을 의미하는 무지갯빛 현수막이 드리워졌고, 참석자들은 고흥을 사랑하는 마음을 오색 풍선에 담아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면서 4년 만에 개최되는 읍민의 날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올해 읍민의 상은 지역발전 부문에 류백수 씨(호동마을), 사회복지 부문 김정태 씨(신전마을), 경로효친 부문 류순진 씨(호서마을)가 각각 수상했다.
공영민 군수는 치사를 통해 “오늘이 읍민 화합과 고흥읍 발전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면서 “고흥읍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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