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을 대표하는 살거리(8품), 먹거리(9미), 볼거리(10경) 선정고흥 관광 1천만명 시대 도약 위한 발판으로 삼아, 농수특산품 판로 확대 기대
군은 지난해 10월 ‘고흥 8경 9미 재정비 용역’을 실시해 관광객과 지역민의 인지도와 전문가 그룹의 자문 등 자체 보고회와 직원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고흥 8품 9미 10경’을 선정했다.
8품(品)에는 농수산물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유자, 석류, 김, 미역, 다시마, 굴, 마늘, 유자골한우가 선정됐으며, 9미(味)에는 관내에서 쉽게 맛볼 수 있고 고흥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인 장어탕/구이, 서대회무침/조림, 유자술(酒), 매생이국, 삼치회/구이, 전어회/구이, 모듬생선 숯불구이, 바지락 회무침/짓갱, 한우구이가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대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흥 8품 9미 10경’을 알리고 각종 시설물 등에 게시한 내용도 일제 정비하는 가운데 8품 판매 전략과 9미 ‘맛집’ 지정 운영 등을 통해 ‘8품 9미 10경’을 또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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