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남도안전학당’은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라남도에서 위촉한 강사가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1회당 약 50분간 진행하며 ▲교통안전(전동차안전, 보행안전, 안전운전 수칙 등) ▲생활안전(화재 및 지진 발생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등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인구와 교통약자가 많은 고흥군의 특성상 안전교육은 우리 군의 어르신들에게 매우 필요한 교육”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운영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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