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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국가대표 2명 발탁

양궁팀 오유현 선수 압도적 1위, 항저우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4/27 [17:55]

전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국가대표 2명 발탁

양궁팀 오유현 선수 압도적 1위, 항저우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4/27 [17:55]


전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팀 오유현 선수와 빙상팀 박지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먼저, 한국양궁 유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성현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오유현 선수는 지난 1차 평가전(2023. 4. 3. ~ 4. 7.)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며, 2차 평가전(2023. 4. 16. ~ 4. 21.)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2023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선발 1위로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오유현 선수는 다음달 16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출전을 시작으로 7월에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에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어 전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0년부터 전북도청 소속 선수로 활동한 빙상팀 박지원 선수는 지난 23일 2023-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랭킹포인트 66점을 획득, 김길리(성남시청)와 심석희(서울시청)에 이어 여자부 3위를 차지해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종합순위 상위 8명이 대표팀으로 선발됐으며, 1위~3위까지는 국제대회 개인전 출전 자격까지 얻어 박지원 선수는 다음 시즌 각종 국제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선 출전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2일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해 훈련에 들어간다.

전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오유현 선수와 박지원 선수는 각종 세계대회 및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해 전라북도의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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