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느질 태교’는 태아의 촉각이 발달하는 임신 중기부터 실시하는 미세 근육 운동으로 태아의 정서와 두뇌발달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출산용품으로 필요한 배냇저고리, 기저귀 가방, 신생아 손싸개 등을 만들며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출산 후 사용하는 아기 용품을 산모가 직접 만들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태교교실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불안감,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교교실 참가 접수 및 문의는 고흥군 보건소 모자상담실(830-6632)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