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제57회 전국 남·여 종별 선수권 양궁대회’에 출전하는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의 출전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신고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김재학 계양구체육회장, 계양구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고, 서거원 총감독을 비롯한 양궁팀 선수단 5명은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9일간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경기로 진행된다.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열리는 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를 대비하는 동시에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해 훈련하고 있다.
한우탁, 김종호, 박민범, 한종혁 선수는 리커브 종목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며, 윤영준 선수는 컴파운드 종목으로 개인전에만 출전한다. 특히 윤영준 선수는 현재 컴파운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훈련에 참가하고 각종 국제 국제 대회에 출전해 계양구를 널리 알리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승부는 보는 이에게 감동과 희망을 준다.”면서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 계양구를 빛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기를 보여주시기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