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시?도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140명이 참가해 하니움 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대회 시작 전 난타공연와 불타는 트롯맨의 가수 이수호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띄웠으며, 개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가 직접 링으로 올라가 경기 시작을 알렸다.
특히 중국 강소성 산타팀 7명이 참가한 한?중교류전은 IB스포츠 방송에 생중계되어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7경기 중 팽팽한 접전 끝에 슈퍼파이트전 문승현, 챔피언 결정전 정연우, 류민용, 아시아 타이틀전 선현범 선수가 각각 중국 선수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킥복싱이 더욱 대중화되고, 국제무술 교류가 활발해져 더 많은 한?중 교류 경기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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