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에서 5년간 자원순환시설의 화재건수는 34건으로 인명피해 1명(부상 1명), 재산피해 43억원이 발생하였고 폐기물 시설의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는 추세다.
자원순환시설 화재의 원인으로는 자연발화, 열축적, 가연성가스 폭발, 혼합폭발, 부주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다.
자주 반복되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화재예방대책 수립 및 추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고흥소방서는 고흥군 관내 자원순환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과 현지적응훈련을 실기할 예정이며, 이날 훈련은 고흥폐기물소각장에서 실시 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건축물 위치, 인근 소화전 및 화재출동 시 최단거리 파악
▶대상물 부지 내 사용가능한 소방용수 파악 ▶건물 내부, 소방시설 확인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중점 사항으로 실시하였다.
양형주 고흥119안전센터장은 “관계자에게 자원순환시설 특성상 자연발화 등 화재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 상주하는 직원들의 초기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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