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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디지털·미디어 교육’ 운영

소규모 공·사립유치원 35개 원 대상, 특별체험교육의 일환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4/24 [07:05]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디지털·미디어 교육’ 운영

소규모 공·사립유치원 35개 원 대상, 특별체험교육의 일환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4/24 [07:05]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4월에서 12월까지 공·사립유치원 35개 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별체험-디지털·미디어 교육’활동을 총 70회 운영한다.

23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체험학습과 특별활동이 어려운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의 학습권과 놀이권 보장과 현장 지원에 목적을 둔다. 미디어 전문 강사가 화,목요일 주 2회 유치원으로 찾아가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 공·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 기획했다. 유아들의 올바른 미디어 시청 습관을 위해 유아 디지털·미디어 교육을 실시한다. 또 크로마키 체험 및 스마트기기(패드) 활용 등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최근 유아의 미디어 이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유아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을 위해 미디어에 대한 접근 역량 강화 및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이에 대비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2021년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협약을 기반으로 유아 및 교사 미디어 교육을 위해 센터와 지속해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과 유아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디지털·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서 유아 미디어 전문 강사진과 미디어 교육장비 등 물적 인프라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아들의 미디어 이용이 높아지면서 안전한 미디어 사용 방법에 대한 지도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았다. ‘찾아가는 특별체험-디지털·미디어교육’으로 앞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됐다”며 “유아들도 이번 교육으로 올바른 미디어 이용방법을 알게 됐다. 또 미디어기기(패드)에 호기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체험 방법을 다각적으로 고민해 현장을 적극 지원할 생각이다”며 “더불어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는 유아 디지털·미디어교육의 현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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