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이번 21일 여자부 개인전 및 초등학교부 개인전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74개 팀, 1,207명의 선수가 참가해 소속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증평군은 초등부 개인전 용장급 1위 강인웅(증평초), 용사급 2위 최호진(삼보초), 중등부 용사급 3위 최강민(증평중) 등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증평군청인삼씨름단은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경장급 손희찬 1위, 소장급 문현우 3위, 용사급 신희호 3위, 역사급 이국희 3위, 장사급 김진 3위를 기록했고,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문경시청과의 결승전 경기에서 4-2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씨름장을 찾아주신 증평군민과 전국의 씨름 팬들, 그리고 선수 및 관계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씨름대회가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증평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