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지난 4월 14일 ‘온누리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정기총회를 겸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평생교육 수강생, 강사, 동아리 회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32명이 참석하였다. 봉사단 임원 선출, 선서 낭독, 2023년 운영 계획 안내 및 단원 소양교육, 봉사 분야별 팀 구성 등이 이루어졌다.
고흥평생교육관 온누리봉사단은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고흥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국악 공연, 재능기부, 학습봉사 등의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온누리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발효 중이던 지난 3여 년 동안 축소 운영되었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온누리봉사단 재활성화를 위하여 봉사단원 명단 재정비, 신규 단원 모집, 봉사단 운영 규정 개정 등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었다.
변윤섭 관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고흥평생교육관 온누리봉사단원들이 나눔 실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 운영되었던 온누리봉사단이 다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단원들의 활동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다. 또한, 온누리봉사단을 통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도움의 손길이 단절되었던 고흥 내 지역민들, 특히 장애인·노년층·다문화 가정 아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를 확대함으로써 평생교육관과 지역사회 간의 연계를 긴밀히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