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신속한 정보공개 처리를 위한 업무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처리과 기록물관리의 절차 ▲중요기록물의 생산 및 등록 방법 ▲기록관리시스템 활용 방법 ▲정보공개 제도 및 운영사항▲원문정보공개율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시교육청 총무과 한장석 과장은 “기록물이란, 당장에는 교육활동의 증거로 작용하고, 먼 미래에는 교육역사를 보여주는 거울로 작용한다”며 “이에, 교직원 개개인은 광주교육의 역사 설계자이자 역사 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기록관리업무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알권리가 충족될 수 있도록 광주교육정보를 국민에게 적극 공개해 투명하고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교직원의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에 대한 인식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향후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기록물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로 국민 권익 증진 및 행정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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