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중부권 유치원교사 131명을 시작으로,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동부권 210명, 28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서부권 172명을 대상으로 연찬회가 진행된다
이번 연찬회는 놀이 중심 교육에 대한 교사의 교육과정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 전남유아교육 운영 방향 안내 △ 2019 개정누리과정, 교사의 역할 △ 유치원 생태환경교육 운영사례 △ 소규모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사례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2019 개정 누리과정,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맡은 호남대학교 윤민아 교수는 “교육과정의 교육내용과 유아의 배움을 의미있게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첫날 중부권역 연찬회에 참석한 한 유치원교사는 “평소 놀이중심 교육과정에서 교사 역할 및 구체적인 실천방법에 대해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연찬회가 큰 도움이 됐다.”며 “우리 교실에서 바로 적용해야겠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이기를 바라며 전남교육의 첫 출발점인 유치원에서부터 놀이·배움·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유치원이 되도록 모두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찬회에 이어 사립 유치원교원 대상 연찬회를 5월 13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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