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4/20 [21:47]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이 2023년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드러냈다.
2023년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는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됐다.
대회에 출전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은 스키트 종목 단체전 1위(황정수, 조민기, 장자용)와 개인전(황정수) 3위, 트랩종목단체전 2위(정창희, 오태근, 신현우)와 개인전(정창희) 2위에 입상했다.
조현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 감독은 “지속적인 훈련과 우수한 선수 영입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통령경호처와 대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 선발전이 포함된 대회로 공단 사격팀의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국제사격장의 우수한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사격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격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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