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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육연수원, ‘2023년 초등 한글문해교육(문해력) 향상 입문과정 직무연수’ 시작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4/20 [07:14]

광주광역시 교육연수원, ‘2023년 초등 한글문해교육(문해력) 향상 입문과정 직무연수’ 시작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4/20 [07:14]


광주교육연수원이 관내 초등교원 대상으로 18일부터 ‘한글문해교육(문해력) 향상 입문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19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의 문해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현장의 학습 부진을 해결하고자 한다.

 

 

연수 과정은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체험형 연수로 구성했다. 한글교육의 기본역량인 ▲읽기 발달과 한글 교육을 시작으로 ▲읽기 유창성 지도 ▲받침 없는 글자 지도 ▲받침 있는 글자 지도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현장에서 한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 광주장원초 이기순 교사는“‘평소 학급 내 수업에 잘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번 연수로 여러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교실로 빨리 돌아가 아이들을 교육할 때 적용해보고 싶다”며 “이번 배운 내용으로 기초 학력의 중요한 시기인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싶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수원은 기존 1회였던 ’2023년 (초등) 한글문해교육(문해력) 향상 입문과정 직무연수‘를 2회로 추가 개설해 현장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및 문해력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였다.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연수원에서는 학생의 성장에 초점을 둔 기초학력 보장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광주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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