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23 이천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관내 13개 종목 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5일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일간 이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허원 도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김재헌?박명서?박노희?송옥란?김재국?서학원 시의원,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 14개 읍?면?동 체육회장 및 회원, 참가 선수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회사에서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규칙적인 체육활동으로서,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 개발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이천시 또한 운동과 체육이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체육공원 조성 등에 힘써서 시민들이 좀 더 좋은 여건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족구, 탁구, 합기도, 야구, 태권도, 배구, 체조, 배드민턴, 특공무술, 그라운드골프 1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우승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펼침과 동시에 팀 동료들과 우정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