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술술 읽기&쓰기’ 교원연수 운영“기초학력전담교사 · 희망교원 초기문해력 지도 전문성 강화”
올해 처음 개설된 ‘술술 읽기&쓰기’과정은 기초학력보장법 시행에 맞춰 14일(금)부터 오는 7월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기초학력전담교사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35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연수 과정은 한글 자모 특성에 기반한 발음 중심의 읽기, 쓰기 교육 및 그림책 활용 해독 지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 초등 3~6학년을 위한 문해 교육활동이 포함돼 교육과정과의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강유리 교사(해남서초)는 “초등 저학년에서의 한글 해득 및 초기문해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면서 “연수를 통해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도하는 전문성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 수해력 진단도구와 읽기유창성 자료 수정·보완 및 보급, 기초학력선도학교 확대, 학습지원담당교원 원격 연수 개설, 교육소외 지역 초등 AI맞춤형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교원 연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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