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2023년 광주 이러닝 세계화 교사단(LEAD) 발대식 개최탄자니아와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추진
14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발대식은 인사말, 사업개요 안내 및 경과보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교사단 운영 방향 등을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탄자니아 교육부 간 MOU 체결의 일환이다. 이후 교류협력국인 탄자니아 대상으로 선도 교원 ICT연수와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동반자적 파트너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원 지난 3월 별도의 모집과정을 거쳐 글로벌 교육봉사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사 14명을 선발했다. 이들로 `광주 이러닝 세계화 교사단(LEAD)`을 구성해 4~12월 탄자니아 교육정보화 연수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팬데믹 이후 대면연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탄자니아 교육정보화 선도 교원 20명을 광주에 초청해 대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등 디지털 활용 교육을 주제로 직접 개발한 자체모듈 커리큘럼, 교수·학습 콘텐츠 등을 활용한다. 또 하반기에는 탄자니아 현지 학교를 방문해 추수지도 및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광주시교육청의 특색있고 우수한 디지털 활용 수업 노하우를 통해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발전을 선도할 핵심 교원 양성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 리드교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보화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살려 교육민간외교관으로서 국제교육교류의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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