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전라남도 주민참여 정책 활성화 방안과 주민자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용역 계획과 토론회 활동 등을 협의했다.
박원종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금은 지방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의 여건과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지방분권’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회 의원들은 “연구용역의 경우 기존에 관련 용역이 많이 있으므로 기존 연구와 차별화를 주어 전라남도의 특성에 맞는 연구용역 내용으로 구성해야 한다”며 “토론회의 경우 자치분권이라는 주제가 너무 딱딱하고 무거울 수 있으므로 사례를 통해 일반인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치분권 정책연구회는 ‘지방자치 제2의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지방분권 추진 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소속 의원은 박원종(영광1), 서동욱(순천4), 전경선(목포5), 신민호(순천6), 조옥현(목포2), 박문옥(목포3), 주종섭(여수6), 이재태(나주3), 류기준(화순2), 김주웅(비례)의원 1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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