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식물과학과, 식품과학과, 조리과학과 소속 학생 총 16명이 화훼장식·요리·제과·제빵 4개 부분에 출전했다.
출전한 모든 직종에서 학생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증명했다. 화훼장식 및 요리에서 각각 금메달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제빵과 제과 역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식물과학과 2학년 소현 학생은 올해 화훼장식 직종에 첫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현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올해 첫 출전이라 부담감이 있었지만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덕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학교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 학교와 광주광역시의 명예를 걸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대회 기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능력을 갖춘 학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개개인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메달 입상자들에게는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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