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진학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찾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의 날로 지정했다. 입시와 관련한 불안 해소를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대입 전문가를 초청해 필요한 대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입 완전 초보 탈출(4월) ▲학종 평가의 모든 것(5월) ▲대입 모집요강과 대학별 입시결과자료 해석법(6월) ▲학교에서 끝내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9월) ▲학생부교과전형을 위한 대학 어디가 활용법(10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과목 선택과 대학의 평가(12월) 등을 주제로 운영한다.
첫 강의는 ‘대입 완전 초보 탈출’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19~21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숭실대·중앙대 입학사정관, 서울시립대 책임입학사정관을 역임한 대학 입시 전문가인 현 시교육청 이성준 대입지원관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가 입시에 대해 막막해하는 학부모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시기별 필요한 주제와 주제별 적합한 대입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학부모 밀착형 진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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