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 탁구실업팀 선수단기 전달식 개최올해 창단해 선수·감독 7명으로 구성, 국제대회 수상 성과도 이뤄
이날 전달식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장애인 탁구실업팀에게 선수단기 전달과 더불어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용품(탁구라켓)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장애인 탁구실업팀은 올해 1월 1일 창단해 전종근 단장(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김범수 감독과 이경인 코치, 신미경 선수를 포함한 선수 5명을 영입해 선수단을 구성했다.
특히, 창단 첫 해 출전한 2023 스페인 코스타브라바 오픈 국제대회에서 신미경, 이미규, 서양희 선수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고, 2023 이탈리아 리냐노 오픈 국제대회에서는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탁구실업팀 창단이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경북의 장애인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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