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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장애인 인권’ 위한 나눔 활동 눈길

시각장애인 위해 오뚜기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 및 정보 접근성 높여장애인 자립 위해 10년 간 굿윌스토어에 임가공 위탁 및 고용 확대 위한 ‘오뚜기 프렌즈’ 설립

신화봉 | 기사입력 2022/10/16 [23:16]

오뚜기, ‘장애인 인권’ 위한 나눔 활동 눈길

시각장애인 위해 오뚜기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 및 정보 접근성 높여장애인 자립 위해 10년 간 굿윌스토어에 임가공 위탁 및 고용 확대 위한 ‘오뚜기 프렌즈’ 설립
신화봉 | 입력 : 2022/10/16 [23:16]

 

[시사e조은뉴스=신화봉기자] 2022년 10월 14일 -- 오뚜기가 ‘장애인 인권 보호’에 적극 앞장서며, 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

컵라면 용기에 점자를 표기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2년부터 약 10년 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물품 후원 및 임가공을 위탁해 장애인 직원들에게 일감을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오뚜기 프렌즈’를 설립하는 등 장애인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나눔의 철학에서 시작해 꾸준히 이어온 활동으로, 단순히 후원금을 기부해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이들이 직접 일을 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해준다는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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