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흥덕보건소 임시청사(대농로 88)로 임시 이전해 7월 4일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치매안심센터는 민간건물을 임대해 사용 중이며 흥덕보건소 임시청사로 이전 시 6여 년간 약 6억 원의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다.
흥덕보건소 임시청사 2층의 기존 구획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사무실과 검진실,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실, 치매환자쉼터, 치매가족카페를 갖춘 공간을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 상담 및 등록 관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환자 간호에 필요한 위생용품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등 치매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진숙 흥덕보건소장은 “흥덕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가 접근성, 편리성을 갖춘 하나의 독립적인 공간에서 지역주민 개개인에 맞는 건강서비스는 물론 체계적인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고 치매안심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201-432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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