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이 지난 2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민관 합동으로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임실읍 복지팀 외 7개 단체(주민복지과, 여성청소년과, 자원봉사센터, 임실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Wee센터, 동중학교, 새누리학원) 16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검토하고 대상 가정의 일상 회복을 논의했다.
사례 대상(이*진님)은 어머님을 모시는 부자가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부진과 양육의 어려움이 문제상황으로 연결된 기초생계급여 대상 가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육부담 해소 및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임실지역자활센터 가사간병서비스를 지원하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정서지원 상담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초학습 능력 개선 및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각 기관(Wee센터, 동중학교, 새누리학원)에서 맡아 지원하기로 했다.
박세민 임실읍장은“각 기관에서 세심히 배려하고 연합하여 대상 가정의 일상생활이 회복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여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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