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영동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정원용)가 영동군 민선8기의 성공적 출발과 정확하고 완벽한 인계·인수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동군수직 인수위원회는 20~21일 이틀에 걸쳐, 빠른 군정업무의 파악과 주요 공약사업의 방향설정을 위해 주요 현안 및 공약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인수위는 이틀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초강천 빙벽장, 레인보우 에어파크, 노근리 평화공원·쌍굴다리,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대상지,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등 7개 사업지를 순차적으로 돌았다.
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별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당면 사업은 물론, 향후 추진할 공약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사업 추진에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인수위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수위는 이번 현장에서 보고 들은 자료와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선 8기의 새로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원용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운영 상황과 향후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영동군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날 일정에 이어 오는 30일까지 공약사업 보완 및 자문, 군정슬로건 및 군정방침 결정보고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정확하고 완벽한 인계·인수를 추진해 민선8기의 성공적 출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영동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정원용 위원장을 중심으로 기획문화관광분과위원, 행정복지분과위원, 농산업분과위원, 도시건설분과위원 15명과 자문위원 및 운영위원 19명으로 구성돼 지난 9일 출범했다.
인수위는 민선 8기 영동군의 새로운 비전과 정책과제 등을 제시하고 원활한 군수직 인수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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