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장곡면(면장 김영성)은 지난 10일 복지정책과, 허가건축과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곡면 천태리에 소재한 딸기농장에 찾아 일손을 도우며 농민의 시름을 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생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으며, 무더운 날씨에 딸기 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딸기 모종 및 비닐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김필규, 태봉농장)는 “겨울철 딸기농사 준비를 위해 모종을 뽑아내야 하는데 인력을 구하지 못해 손을 놓고 있는 상황에서 찾아와 도움을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거듭 전했다.
참여한 한 직원들은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딸기 모종을 시설 장비 훼손 없이 뽑아내는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라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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