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신학기 적응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심리면역력 증진과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심리검사와 해석상담 및 심리백신(테라피 치유 활동)을 200명의 청소년 및 보호자 대상으로 6월 7일 부터 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청소년심리방역은 고위기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 사업의 집중 심리지원 일환으로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운영되며, 전화접수 또는 문자로 신청할 수 있다. 심리검사는 성격 및 기질검사, 인성검사 등으로 다양한 심리검사 도구(tci, lcsi, mbti, mmpi 등)을 활용하여 연령에 따른 맞춤형 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 후 결과 및 해석 상담은 대면과 비대면 중 편한 방법으로 선택하여 받을 수 있고, 심리검사 참여자 중 동의자 50명에 대해서는 심리면역력 강화 및 일상의 활력을 얻어 빠른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심리백신 활동(향기 테라피, 원예 테라피 등)을 지원하게 된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일상회복에 따른 안정감과 예기 불안의 양가감정을 경험하고 있을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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