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계환 부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20일 용문천년시장 일원에서, 안전의식 고취 및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한, ‘제28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양평소방서·의용소방대, 양평군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양평군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상인 및 시장 방문객에게 풍수해보험 관련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안전에 대한 홍보를 추진했다.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하는 만큼 양평소방서와 합동으로 점포별 위험물질 및 화기 관리의 적정성 여부, 소화전 작동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 통행을 위한 통행로 확보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집중 홍보한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의 비용만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 또는 6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풍수해보험 시행령 개정·시행으로 재해를 입은 이력이 있거나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도민은 보험료를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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