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는 11일 이순신순국공원에서 ‘봄소풍’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봄 소풍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실내에서만 생활했던 아이들에게 야외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영상관 관람과 이순신 퀴즈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순국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에서 자유시간을 즐겼으며 특히, 트램폴린에서 그동안 답답했던 실내활동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 듯 신나게 뛰어 놀았다.
참석한 한 아동은 “코로나19로 센터 안에서만 있어 너무 갑갑했는데 밖으로 나와 너무 좋다”고 말했다.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초등돌봄’을 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남해읍에 위치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만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용접수를 받고 있다. 2호점은 건립예정인 꿈나눔센터 내에 들어설 예정으로 2023년 하반기에 개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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