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종진, 최혜연)가 10일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을 찾아 지역의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영동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캠페인인, ‘2022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의 6번째 기부천사가 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영동읍 새마을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활동, 환경 정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최근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의 ‘2021년 시군 종합평가’ 농촌 읍면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최고의 새마을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수상시 받은 시상금 1백만원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주기로 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강종진, 최혜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를 위해 더 의미있는 나눔을 하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시군 종합평가 농촌 읍면동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시상금을 선뜻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영동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