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인 청주시선에서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청주 미래유산’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한다.
미래유산은 문화재나 향토유적은 아니지만 가치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소유자와 시민이 함께 지켜나가는 제도로, 발굴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청주 미래유산’을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시선 여론조사에서 수렴된 미래유산 후보군은 현지조사 및 검증을 거쳐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된다.
청주시의 미래유산 제도는 지난해 6월 「청주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미래유산 보존 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에 있으며, 여론 조사 및 읍?면?동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견 조사로 청주 곳곳에 숨은 자산들이 시민의 눈을 통해 발견되고, 그 가치가 재조명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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