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상)은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강원사회복지사협회 삼척지회(지회장 김귀철)와 연계하여 5월 2일(월)부터 5월 6일(금)까지 5일간 삼척지역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카네이션“효행”을 2021년에 이어 2년째 진행한다.
이 행사는 삼척시 사회복지시설 14개 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무자녀, 자녀와의 관계단절, 코로나 확산 또는 기타 이유로 자녀와의 왕래가 없는 어르신 113명을 발굴 및 직접 방문하여 어버이날 감사인사와 함께 카네이션 화분과 선물꾸러미(생활용품)를 전달한다.
이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들은“너무 고맙다.”, “그냥 와도 반가운데 이런선물까지 주니 너무 좋다.”, “화분도 예쁘게 키우고, 생활용품 또한 잘 사용하겠다.”는 등의 말씀과 함께 눈물을 훔치는 어르신들을 보며 “나의 작은관심이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줘서 보람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에 관내 업체인 그린농원과 개인 후원자분이 따뜻한 후원을 통해 도움을 주셨다.
이 행사에 직접 참여한 강원사회복지사협회 삼척지회 김귀철 회장은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김진상 관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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