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길훈)가 저소득 25세대에 ‘가족은 나의 희망’ 가족사진 촬영권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가족은 나의 희망’ 지원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사진관을 선정하고 가족단위로 사진관을 방문해 사진촬영을 하면, 액자 2장(28cm×35cm 1장, 포켓용사진 1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촬영권을 받은 한 부모는 “여유가 없어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사업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 사진을 찍으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길훈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웃음꽃을 피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성운 소룡동장은“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행복을 나누는 소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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