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미탄면은 3일, 산불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 진압을 위해 소속 산불진화대의 자체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자체교육의 목표는 신속하고 확실한 초기 진압을 위한 대응 능력 향상으로, 모의훈련을 통한 초동 대응 과정 숙달, 실습을 통한 산불 진화차량 세부 작동법 습득 등을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미탄면은 현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도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두기 미탄면장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자체 훈련 및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말했다.
한편 미탄면 산불진화대는 지난달 8일 미탄면 주택화재 발생 시 빠른 대처와 효과적인 초동진압을 통해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냈으며, 20일 발생한 영월 산불이 미탄율치리로확산되자 몸을 사리지 않고 진화작업에 몰두하여 산불 진화에 공을 세우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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