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전라북도 완주군을 중심으로 「홍천농업인대학 로컬푸드과 현장견학」을 추진했다.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홍천농업인대학은 로컬푸드과, 복숭아과, 사과과, 한봉과 4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1월부터 농업 경영능력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집합교육 및 현장 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로컬푸드과를 새롭게 개설해 홍천군 지역먹거리 종합전략(홍천군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과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천형 로컬푸드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홍천농업인대학 로컬푸드과 과정생은 홍천군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하는 생산 농업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견학에서 완주군 로컬푸드 유통·가공현황을 직접 보고, 로컬푸드플랜 추진과 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견학에 협조해 주신 완주군에 감사드린다”며 “홍천 푸드플랜이 생산, 유통, 지역사회 변화발전 등 모든 분야에서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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