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 소등행사를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을보호하자는 취지에서 1970년 4월 22일 제정된 전 세계적 규모의 행사이다
소등행사는 매년 지구의 날에 실시하는 기후변화주간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오후 8시부터 10분간 관공서, 공공기관 및 가정의 전등을 소등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소등행사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운동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행동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창녕군그린리더협의회와 함께 오는 23일 창녕전통시장에서 폐재활용품인 투명페트병을 활용한 화분을 제작해 실내공기 정화 식물을 배부하는 제14회 기후변화주간 기념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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