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0일부터 현재 3부제로 운영하고 있는 개인택시 부제를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심야 시간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별도 통보 시까지 유지한다.
개인택시는 3부제운영 시 2일을 운행하면 3일째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지만, 해제 기간 동안 해당 시간에는 휴무일이어도 운행할 수 있다.
광명시 관내 개인택시는 846대로, 시는 이번 조치로 심야 시간대 택시 공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3부제 해제가 시민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편안히 귀가할 수 있도록 택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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