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최근 '2021년 하반기 과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하고 시장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조직 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시민체감도, 적극성, 난이도 등 5개 분야의 평가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과천시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하게 됐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공무원은 ▲'지갑 없는 주차장 도입으로 공영주차장 이용 만족도를 높이다'를 추진한 현 건축과 박만재 팀장(구 교통과 팀장)과 교통과 민홍철 주무관이다.
'지갑 없는 주차장'은 관내 공영주차장에 하이패스 방식을 도입해 감면대상자 즉시감면, 무정차 자동결제(예정), 상점이용객 자동할인(예정) 등 공영주차장 이용객에게 편리를 제공한다.
이상욱 기획감사담당관은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적극적인 행정 문화를 조성해 더 많은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장 표창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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