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수행 기관으로 과천시노인복지관을 선정하고 내달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어르신들이 민간시설에서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여가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민간 문화체육시설 4개소와 시설 사용 허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피아노 개인레슨 (5명), 가죽공예 그룹수업 (9명), 탁구 그룹레슨 (9명), 당구 그룹레슨 (9명)을 진행한다.
수강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완료한 독거 어르신으로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13일부터 22일까지 전화 접수하며 수강인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소규모 그룹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독거 어르신의 고립·우울감 해소를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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