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동광동 이웃사랑결연후원회(회장 김익수)는 이달 11일 동광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받게 된 대상자 김00(64세) 씨는 고아원에서 자라 20대에 잠시 회사생활을 한 후 평생을 노숙 생활과 교정시설 생활을 반복하면서 몸과 마음이 다 지친 상태로 현재 지인의 소개로 동광동에 주민등록을 재등록하고 관내 숙박시설에 임시 거처를 마련해 생활하는 중이다.
김성학 동광동장은 "대상자에 대해 기초수급자 신청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에 주거비를 신청해 거처를 마련해 줄 예정"이라며 "다 함께 행복한 해피투게더 동광동 만들기에 앞으로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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