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영북면 중앙로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대해 지난 3월부터 감정평가결과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 협의를 실시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총연장 730m, 폭 12m(왕복 2차로)로 올해 하반기 중 착공하고 완공은 당초 사업완료시기인 2024년 12월보다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 노선은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교행이 어려워 교통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한전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지중화 사업 또한 병행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영북면 중앙로 도시계획도로뿐 아니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포천 송우리∼통일대 구간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도 토지보상율이 70%에 육박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면서 "포천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또한 적극적인 보상추진으로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시작해 교통 불편을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도로망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사업은 보상 여부에 따라 사업 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상 협의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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