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에서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남에서 장보기' 영수증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남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장기화로 야외 캠핑 선호도 급증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 체류 관광을 벗어나 소비 촉진과 지역 상가 활력 제고를 위한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이벤트 대상 장소는 송지면 땅끝 오토캠핑장, 땅끝황토나라테마촌과 화원 오시아노캠핑장은 바다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캠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캠핑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해남군에 소재한 지역 상가에서 1만 원 이상의 물품 구매 영수증을 첨부해 응모하면 추첨에 의해 해남군 지역 농수특산품이나 관광기념품 등 다채로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벤트를 시행한다"며 "캠핑 인구 유치와 더불어 지역 상가 이용률 제고를 통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남에서 장보기 이벤트는 해남군 캠핑장 이용객에 한해 8일부터 시행한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