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청년, 사회적 약자,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군에서는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창녕읍 말흘리에 국민임대 주택 및 영구 임대 주택 150호를 건설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 완공 및 입주 예정이다.
또한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해 옛 영산고등학교 부지에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절차 중에 있으며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자가 가구 수선유지와 임차 가구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비주택 거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시행하고 나눔 주택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가격에 빈집을 임대함으로써 사회적약자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군은 전입 장려를 유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빈집 정비, 귀농귀촌인 설계비 지원, 농촌주택개량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빈집 수선은 24동에 매입 시 700만 원, 임차 시 350만 원을 지원하고 설계비는 50동에 1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촌주택개량은 저리 융자 지원사업으로 60여 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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