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봄을 맞아 탐진강 변, 장흥교 등에 꽃거리를 조성하고 읍면과 유관기관에 봄꽃을 분양해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심어진 봄꽃은 지난해 11월부터 공영육묘장에서 데이지, 페튜니아 등 6종 40,000본이다.
군은 오는 7월 말 개최 예정인 물축제를 대비해 4월부터는 안젤로니아, 산파첸스 등 여름꽃 육묘를 시작했다.
가을 통합의학박람회에 사용할 국화도 1만 본 이상 육묘할 계획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행원리에 새로이 실증시범포가 조성되면 육묘장 확대 운영을 통해 연 50만 본 이상 초화를 생산·보급할 예정"이라며 "화사한 꽃을 보면서 모든 군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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