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3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75개소 1천474명을 대상으로 미취학 유년기 대상 환경교육인 '2022년 상반기 씨앗기후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씨앗기후환경학교는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 대상의 시범운영에 이어 민간 어린이집을 포함해 확대 운영한다.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 선발한 환경교육 전문강사 7명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씨앗기후환경학교은 어린이들이 주변 환경으로 눈을 넓히고 지구의 건강한 모습과 사람과의 공통점을 통해 지구를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며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30년 후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유년기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세워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하반기 씨앗기후환경학교는 6월에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8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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