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38교, 100개 과를 대상으로 개인 안전 실습장비 구입비 5억6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습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실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개인 안전 실습 장비 구입 예산을 지원했으며 이에 따라 직업계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수칙을 미리 익혀 취업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되는 품목은 ▲기계 계열은 용접작업 시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복, 안전화, 안전모, 보안경, 장갑 등을 지원했고 ▲ 식품 조리계열은 조리 실습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리용 안전화, 각종 조리도구 보관함, 조리모, 조리복 등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장비를 지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숙련기술인으로 자라나기 위해 실습실 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교육과 안전 장비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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