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현장 및 공사 중지 현장 등 7곳의 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봄철 급격하게 따뜻해진 날씨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부지 경계사면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 사항과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 등을 함께 확인했다.
안전 점검 결과 현장 법면 덮개 불량, 건설 현장 주변 정리 미흡 등의 사항에 대해 즉각 시정조치를 요청했으며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현장관리 철저 등 안전사고 예방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의 중점사항으로 공동주택 공사장 내 안전과 공사로 인해 시민에게 영향을 미칠 안전사고를 우선 점검했다"면서 "우기가 다가오기 전 진행 중인 공사장에 지속적인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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