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일 미래 수소 경제를 이끌어갈 창의적 수소인재양성을 위해 인천시청,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 협약 내용은 ▲수소 정책·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창의적 수소인재 양성 ▲수소생태계 전반의 교재 개발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구축 ▲수소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 발굴·기획, 정부 제안 활동 ▲수소 기업 체험활동 및 인력채용 연계체계 구축 ▲수소에너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지원 등 인천의 수소인재 양성 등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수소인재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프로젝트형 진로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천고와 계산고를 거점으로 일반고 1, 2학년 학생 대상 수소의 특성, 수소에너지의 생산·저장·운반, 수소 미래도시건설까지 수소생태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대학교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협약기관은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써 인천의 각종 인프라를 교육과 연결해 수소분야 인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대학시설을 활용한 첨단 과학실험을 지원하는 등 창의적 수소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경교육, 과학·직업·진로교육을 통해 수소인재양성에 필요한 인천교육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