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제1회 이순신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순신상'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교육을 통해 이를 미래지향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데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하여 시상한다.
후보자의 자격 요건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며 청소년 등에 대한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 ▲충무공정신을 계승하고 본받을 수 있도록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에 공헌한 사람 또는 단체 ▲ 충무공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과 문화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 교육 발전에 공헌한 사람 또는 단체이며 수상 인원은 1명 또는 1개 단체이다.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서면 심사와 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인 4월 28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개인 1천만 원(단체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애국·애민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기억 속에 되살리고 계승해야 한다"며 "그 숭고한 뜻이 현대사회에서도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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